판타스틱 OST Part 3 어느새 가을 - 크루셜스타, 효정 (오마이걸) [듣기/가사]



가사


내 맘 아나 봐 

서둘러서 오는 너

하얗게 타버린 내 맘 

감싸 안아주나 봐

날 위로해주나 봐 

내가 널 조금 더 사랑할 수 있게

어느새 가을이 왔나 봐


여전히 눈을 뗄 수가 없네

이렇게 시간이 흘렀어도

너의 목소릴 지나치지 못해

이불 속에서 붙잡고 있는 Phone

날 그냥 내버려 둬

이렇게 살게 내버려 둬

새로운 만남을 갖는 것도 

나는 너무 지쳐

I wanna love you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yeah

혹시 모르니까 불 지펴놓을게

힘이 들 때면 나의 품에 안겨도 돼

덧없는 방황 같다는 생각이 들 땐

돌아갈 수 있는 

Sweet home이 되어줄게

여름이 가도 나의 품은 뜨거

만질 수가 없어도 

나는 너의 맘을 느껴

그만큼 함께했지 

봄 여름 가을 겨울

유난히 쌀쌀해진 오늘 

걱정되는 너


내 맘 아나 봐 

서둘러서 오는 너

하얗게 타버린 내 맘 

감싸 안아주나 봐

날 위로해주나 봐 

내가 널 조금 더 사랑할 수 있게

어느새 가을이 왔나 봐


여전히 맘을 줄 수가 없네

새로운 만남을 이어가 봐도

길어야 한 달을 넘기지 못해

대화도 없이 바라보는 Phone

날 그냥 내버려 둬

혼자가 나으니 내버려 둬

남은 Coffee를 마시고 

난 집에 와버렸어

I don't wanna hurt you

내 맘엔 한 여자만 살아서 yeah

어느새 길을 걷다 보니

너와 같이 걷던 거릴 지나 

너의 집 근처지

나는 습관처럼 

마치 Rail 위의 기차같이

종착역인 너의 집문 

앞에서 멈춰 섰지 uh

헤어지기 아쉬워서 

두 시간을 서있던

10분 동안 뛰어 

겨우 막차에 몸을 싣던

그렇게 함께했지 

봄 여름 가을 겨울

유난히 쓸쓸해진 오늘 

보고 싶은 너


내 맘 아나 봐 

서둘러서 오는 너

하얗게 타버린 내 맘 

감싸 안아주나 봐

날 위로해주나 봐 

내가 널 조금 더 사랑할 수 있게

어느새 가을이 왔나 봐


나 없이 어떻게 지낼까

점점 더 차가워지는데


입술 위로 흐르는 눈물

그리 서럽게 안녕

어쩌면 다시 못 볼 것 같아


사랑했나 봐 

마냥 웃고 있는 나

까맣게 타버린 이 밤 

내겐 너였었나 봐

너밖에 몰랐나 봐 

가을이 내가 널 지울 수 있도록

이렇게 서둘러 왔나 봐


가을이 왔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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