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그린달빛 1회 줄거리


세자 이영은 공부보다는 연애소설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언제나 문제를 일으키고, 주위 사람들에게 걱정을 하게 만드는 그는


어느날 여동생 명은공주에게 온 연서를 보게 되고, 


동생모르게 만남의 장소로 나가게 된다.



홍삼놈은 장안에서 연애상담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인물이다. 


연서대필, 만남주선, 연애소설집필 등 연애관한거라면 모르는것이 없다.


하지만 그의 정체는 남장 여자.



홍삼놈은 자신이 연서를 대필해주던 양반자제 때문에 대신해서 만남의 장소로 나가게 되고


그곳에서 세자를 만나게 된다.


양반자제가 남자를 좋아했다고 오해한 삼놈은 돌아가려고 하나


사채업자들에게 빚진 돈 때문에 결국 세자에게 친근하게 군다.


하지만 세자는 삼놈을 처음부터 의심스러워하고


양반임을 증명하라고 한다.


하지만 삼놈때문에 두 사람은 깊은 구덩이 빠지게 되고


삼놈은 세자의 도움으로 먼저 빠져나오게 되지만,


세자를 구해주지 않고 그냥 가버린다.



삼놈은 사채업자들에 의해 내자원에 팔려가고, 결국 내시가 되어 궁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하필이면 세자를 다시 만나게 된다.





제 1장 달빛 인연



세자는 공부하는 것보다 연애소설을 읽는 것을 더 좋아한다.



홍삼놈은 연애에 관해서는 조선에서 으뜸가게 능통한 인물이다.



연애상담, 연서대필, 만남주선, 연애사기작전, 저서 집필 등


연애에 관한 것이라면 못하는 것이 없다.



첫등장부터 종놈과 높은집안 아씨 맺어주기 작전을 실행하고



보기 좋게 성공시킨다.



임금은 세자가 공부하는 것을 보기위해 나오고



세자는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결국 쇼인것을 들키고 만다.


삐딱한 박보검. 너무 착한 이미지여서 조금 안어울리는 거 같기도 한데...



홍삼놈은 진짜 아버지도 아니지만 자신을 난리통에 주워서 키워준


사당패 아버지를 따라다닌다.



하지만 아버지는 계속 떠나라고 한다.


그리고 홍삼놈의 진짜 이름은 홍라온. 그리고 남장을 한 여자이다.



홍삼놈은 양반집 자제의 연서를 대필하는데...



그 연서의 대상이 세자의 동생 못생긴 명은공주이다. 



그 연서는 세자의 손에 들어가게 되고, 세자는 그 연서를 가로챈다.



만나자고 하는 연서의 내용에 자신이 나가기로 하는데...



몰래 빠져나온 세자는 사당패들이 자신을 비하하는 공연을 하자 



화를 내는데



그렇게 삼놈과 세자의 첫만남이 이루어진다.



연서를 대필해주던 양반 자제가 만나는장소에 못나겠다고 


삼놈에게 대신 가달라고 하면서 거액의 돈을 준다.



사채업자들에 쫓기던 삼놈은 돈때문에 어쩔수 없이 대신 나가는데,



그 자리에 나온 세자를 보고, 양반자제가 남자를 좋아했다고 오해를 한다.



세자는 첫만남부터 삼놈을 마음에 안들어하고



삼놈의 정체를 의심하면서, 양반임을 증명하라고 하는데...



삼놈때문에 구덩이에 빠지게 되고



세자는 엄청 열받아하지만



결국 삼놈을 먼저 빠져나갈수 있게 도와준다.


하지만 먼저 빠져나온 삼놈은 



세자를 구해주지 않고 그냥 가버린다.



알고보니 규수는 양반집의 딸이 아니라 며느리 였고,



열받은 양반은 종, 며느리, 삼놈까지 모두 잡아들이라고 명령한다.



자신의 방을 보고 삼놈은 



코옆에 점까지 찍어보지만, 결국 잡힐 위기에 처하는데



마침 그곳에 있던 최고 권력가의 친손자 김윤성이 구해주게 된다



여자에 대해서라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김윤성은


첫눈에 홍삼놈이 여자라는 것을 눈치챈다.



최고 권력가 영의정 김헌은 임금보다 더 큰 힘을가지고 있고



임금은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하지못한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세자는 열받아 한다.



삼놈은 빚때문에 내자원 ( 내시만드는 곳 ) 에 팔려가게 되고



결국 시술의 달인을 만나게 되는데



불쌍한 척하면서 술을 잔뜩먹이게 되고


달인은 간밤의 일을 모두 기억못하게 된다.


결국 시술이 잘끝났다는 삼놈의 말을 믿어버린다.



오지않는 삼놈을 기다리던 아버지는 사당패와 떠나버리게 된다.



결국 궁에 들어가게 되는 삼놈.



어릴때부터 엄마때문에 남자행세를 하면서 살아왔는데, 항상 여자이고 싶어한다.



김유정 이쁘다.



삼놈은 궁에 들어가는 길에 김병연을 마주친다.



다음날 아침 거시기 검사를 한다는말을 듣고 잠을 못이루던 삼놈은 밖으로 나오는데



거기서 딱 세자를 마주치게 된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제대로 만났다.



"안녕! 멍멍아"



앞으로 두 사람의 케미가 기대된다.



기대를 많이 했는데, 출발은 꽤 좋은 거 같다.


요소요소 재미있는 부분도 많고, 김유정의 연기도 괜찮고,


박보검의 까칠한 연기가 좀 더 적응이 되면 더욱 재미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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