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애틋하게 13회 줄거리


윤정은은 뻉소니 사고를 내고도 행복하고 잘 살아왔고,


피해자인 노을은 오히려 그 사건으로 인해 힘든 삶을 살아 왔다.


이 모든 사실을 신준영이 알게 되고, 복수를 위해 일부러 윤정은에게 접근한다.



윤정은은 이은수에 의해 새로운 영화의 투자담당자를 맡게되고,


서윤호와 영화를 찍게 되는데, 신준영도 그 영화에 합류하기로 한다.


그로인해 서윤호의 영화 메이킹 VJ 를 맡은 노을과 신준영은 영화 촬영장에서 계속 마주치게 되지만


계속 반가워하는 노을과는 달리 신준영은 계속해서 노을을 외면 한다.



신준영 스태프와 서윤호 스태프가 싸움을 하게 되고


오지랖 넓은 노을은 그로 인해서 드레스를 망쳐버리게 된다.


촬영장에 츄리닝을 입고 나타난 노을에게 서윤호가 심한 욕을 하지만 신준영은 모르는척하고


결국 노을은 촬영장에서 쫓겨난다.


이은수로 인해 본부장에서 해임당한 지태가 노을을 위로해주지만, 


노을의 마음으로 계속해서 신준영에게 향해 있다.



신준영은 영화 촬영장에서 서윤호를 심하게 때리게 되고


서윤호가 영화 촬영을 거부하는데,


신준영은 무릎을 꿇으면서까지 사과를 하고, 그로인해 윤정은의 관심을 받게 된다.



신준영이 자신때문에 서윤호를 때렸다고 생각하는 노을은 


밤중에 신준영을 찾아가고


신준영은 다시한번 노을에게 못되게 군다...





윤정은은 뺑소니 사고를 내고도



하와이로 도망가 행복한 삶을 산다.



피해자인 노을은 오히려 진범을 찾기 위해 힘든 삶을 살고



윤정은이 더 행복해질수록



노을은 자신의 삶을 뺏기고 만다.



이제 그 복수를 신준영이 준비하고 있다.



"뻉소니 현장 CCTV 고장, 증인 3명 약속한듯 진술 바꿈 증인 없음, 증거 없음. 재심청구인용확률 제로"


진범이 윤정은인것을 알게 된 신준영은 일부러 윤정은에게 접근한다.



술취해서 수영장에 빠진 윤정은을 구해주면서 둘의 관계가 시작된다.



신준영은 윤정은이 투자담당자가 된 영화에 합류하기로 하고



"공소시효까지 남은 시간 46일 나에게 남은 시간 미니멈 30일 맥시멈 60일"


신준영은 자신의 목적을 가지고 앙숙인 서윤호와 윤정은을 만나게 된다.



네 사람은 같은 장소에서 마주치게되고



노을은 신준영을 만난것을 반가워 하지만



신준영은 외면한다.



나쁜 넘



윤정은과 지태는 언제나 그랬듯 또 싸운다.



"곧 떠날 사람이 책임도 못 질꺼면서. 사람 그만 흔들어놓고"


신준영은 지태가 자신의 병을 알고 있다는 사실과 지태의 말에 충격을 받는다.



신준영 스태프와 서윤호 스태프가 노래방에서 한바탕 붙게 되고



노을은 다치게 된다.



"나 다쳤어


여기두 까지고, 여기 이렇게 멍도 들구


그리고 보여줄수는 없는데 여기 엉덩이에 이따시마한 멍도 들었어"



애교를 부리지만



"그러니까 당신도 자격없어


당신도 나처럼 최현준의 자식이니까"


신준영은 지태가 자신에게 한말을 떠올리며 노을을 걱정해 주지 못한다..



이은수는 지태를 본부장에서 해임하고, 그 자리에 윤정은을 임명한다.



지태는 아무렇지도 않아하고, 오히려 노을을 건드리면 자신이 가진 패를 공개하겠다고 받아친다.



둘의 관계는 회복 불가능으로 보인다.



신준영은 자신의 상태가 더욱 악화됨을 느끼게 된다.




바닷가에 앉아서 쉬고 있는 신준영 앞에 노을이 나타나고



"난 안믿어. 사람들이 니가 나를 피하는게 겁이 나서 너한테까지 똥물 튀길까봐 그러는 거라는데


난 안 믿어."



"그걸 어떻게 믿어. 니가 어떤 사람이 인지 내가 다 아는데..."



"니가 지금 무슨 생각하고 있는지도 다알아....


보고 싶었어 을아...


그렇게 말하고 있잖아"



"나도 보고 싶었어. 신준영. 열라. 완전. 겁나. 돌아버리게 보고 싶었어


이게 니 생각에 대한 내 대답이야"


노을은 신준영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얘기한다.



"우리 좀 있다 보자


내일도 보구 모레도 보구 매일매일 미친듯이 보자"



그런 노을을 쓸쓸하게 쳐다보는 신준영



영옥과 현준은 만나게 되고



영옥은 정식을 남편이라고 하면서 최현준을 속인다.



최현준은 계속해서 영옥을 생각하는데...



하루는 노직을 계속해서 쫓아다니고, 결국 마음을 얻어낸다.



"김치 냄새가 여기까지 나잖아"


"야 너 꺼져..."


전날 드레스를 망쳐버린 노을은 츄리닝 차림으로 촬영장에 가게 되고


서윤호는 불같이 화를 내면서 노을에게 막 대한다.



"야! 임마 넌 이런 거지같은게 형 VJ 로 왔으면 쓰지 말라고 사전에 정보를 줬었어야지"


"몰랐어.. 알았으면 얘기했지"


신준영은 노을을 다시 한번 외면하고



결국 노을은 촬영장에서 쫓겨난다.



본부장에서 해임된 지태는 더 즐거워 보인다.



"짤렸어요"



"그렇게 신준영이 좋니?"


"아저씨와 나는 절대 될수 없는 사이라는 거 알잖아요?"


"장담하지마... 사람일은 모르는거야"


지태는 약혼식을 엎고 노을에게 간 사실을 말해주지만


노을의 마음은 여전히 신준영을 향해 있다.



노을한테 까칠하게 굴던 신준영은


 

촬영장에서 서윤호를 죽을만큼 패버린다.



윤정은이 신준영에게 사과를 해달라고 부탁을 하고, 



신준영은 처음에는 츤츤거리다가, 끝내 윤정은의 뜻대로 병원에 같이 가주게 된다. 


이 때 윤정은의 마음이 반쯤은 신준영에게 넘어온듯 보이는데...



"미안해 용서해줘 형"



"잘못했어"



"무릎꿇어 그럼... 내앞에서 무릎꿇어봐"



서윤호는 무릎을 꿇고 사과하라고 하고, 신준영은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한다.


이 모습을 보고 윤정은은 신준영에게 완전히 빠져든다.



신준영이 자신 때문에 서윤호를 때렸다고 생각한 노을은 신준영 숙소앞에서 기다리고



"나 때문에 그런거지? 서윤호 나때문에 팬거지?


나 복수해 주려고?"



"맞잖아. 나때문에 그런거 맞잖아. 내가 그렇게 신경쓰이면서 왜 아닌척해?


왜 자꾸 못되게 굴어?"


신준영에게 계속해서 매달리는데



"나 하고 자고 싶냐?"



"자고 싶은거 아니면 지금말해... 문열어줄께"



신준영은 다시 한번 노을에게 못되게 군다.



신준영은 윤정은에게 일부러 잘해주면서 


공소시효 전까지 속마음을 털어놓게 하고, 자백을 유도하려고 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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