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닥터스 17회 줄거리 및 주요장면 다시보기 리뷰

닥터스 17회 줄거리

유혜정 선생의 징계위원회가 열리고, 유혜정 선생은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밝힌다.

병원장은 해고해야된다고 계속 주장했지만, 지홍선생과 과장이 반대하여

징계 수위는 결국 1개월 정직으로 결정된다.

그 와중에 유혜정 선생의 징계 때문에 스트레쓰를 많이 받은

최강수 (김민석) 는 쓰러지게 되고 결국 모두가 강수의 수막종에 대해서 알게된다.

강수는 종양 제거 수술을 하게 되면, 신경외과 의사가 될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슬퍼하고,

수술을 홍지홍 선생에게 부탁을 한다.

홍지홍 선생은 결국 강수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낸다.

지홍 선생은 김치현 과장과 거래를 통해 마취기록지를 받아내고, 유혜정 선생에게 넘겨준다.

유혜정 선생은 마취기록지를 전문적으로 분석해보고, 병원장의 실수가 있었음을 유추해낸다.

하지만 유혜정 선생이 병원장을 찾아갔을때, 병원장은 진정성 없는 사과를 하고, 

오히려 유혜정 선생을 조롱한다. 

화가 많이 난 유혜정 선생은 변호사를 소개받아 법적으로 소송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지만

공소시효가 끝난 버린 사건들이라 어떠한 방법도 없고, 유혜정 선생은 괴로워한다. 

화난 유혜정 선생은 위로해주러온 지홍선생과 언쟁을 하게 되지만, 

지홍 선생의 말에 할말을 잃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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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은 유혜정 선생의 할머니 위암 복강경 수술 때 의료사고를 낸다.

 

유혜정 선생의 징계위원회가 열리게 되고

중요한 질문들은 병원장 대신 지홍 선생이 대신해 준다.

유혜정 선생은 자신의 잘못이 없다고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밝힌다.

"비난하지는 않았어

동경했지"

진서우 선생은 징계위원회에서도 당당한 유혜정 선생에게 처음으로 칭찬 한마디 한다.

강수는 스트레쓰로 인해 쓰러지게 되고, 모두가 수막종에 대해서 알게 된다.

지홍 선생은 좋은 소식이 있다면서, 혜정 선생을 데리고 낚시를 간다.

"왜 우리는 함께 있을때보다 헤어지고 나서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되는 걸까요?"

"있을 때 잘하라고... 있을 때 잘해라"

이치현 과장에게서 마취기록지를 받을 수 있을것 같다는 얘기를 해준다.

그리고 이번에 병원장의 사과를 받으면 그만 이 일에서 벗어나라고 한다.

"할매 만나면 묻고 싶다. 나 잘하고 있는지?"

"잘하고 있어요"

"내일을 믿지 않는다. 오늘 지금 이순간만 중요해. 내일 죽을지도 모르니까

할매가 원하는건 니가 행복한 거야

할매 죽음 밝히느라고 오늘을 포기하는게 아니라"

둘이 너무 잘어울린다.

결국 지홍선생은 마취기록지를 받아 유혜정 선생에게 건네준다

최강수는 수술로 인해 자신이 신경외과 의사가 될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슬퍼한다.

하지만 수술을 맡은 지홍 선생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

마취기록지를 가지고 분석을 해본 유혜정 선생은 병원장의 실수가 있었음을 유추해낸다.

그리고 병원장을 찾아가는데

"실수했어요. 하지만 최선을 다했어요.

그러니 유선생식대로 벌받을 일은 없어요.

하지만 사과할께요. 실수도 잘못한건 잘못한 거니까"

병원장은 진정성 없는 사과를 하고, 유혜정 선생은 오히려 화가난다.

자신이 원하던 사과를 받지 못한 유혜정 선생은 괴로워하고

"진정한 사과에는 합당한 보상이 있어야 하는거야

사과는 어렵지 않아. 합당한 보상을 하기 싫어해 사람들은..."

위로를 해주러온 지홍 선생과 오히려 말다툼을 하게 된다.

"복수, 파멸, 응징 나 이런거에 몰두안해

오늘 내가 사랑하는 것들만 하고 살기에도 아까워

내일은 없으니까... 나한테는"

하지만 지홍 선생의 지극히 옳은 말들에 할말을 잃게 되는데

"진실이 밝혀지면 세상이 달라지는 줄 알았다

세상은 달라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