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10회 줄거리


송지원이 귀신을 본다는 말은 전부 거짓말이었다.


그냥 술자리에서 해본 말에 하메들은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반응을 보이고


그로 인해 송지원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괴로워 한다.



강이나는 자신이 가진 모든 핸드백과 구두를 팔아버리고, 1169만원을 손에 쥔다.


그리고 새로운 삶을 위해 시급 6500짜리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게 된다.


강이나는 윤진명에게 깨끗한 구두를 선물하는데...



유은재에게 고모가 찾아오고,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그리고 아버지 사건을 다시 조사하자고 제안하는데,


한편 사랑싸움을 한 유은재 엄마가 집으로 찾아오고


딸보다 더 철없는 소리를 하지만


유은재는 새아빠를 불러 화해를 시키고 다시 돌려 보낸다.



정예은은 만남어플을 이용 연애를 하려고 해보지만


결국 맘에 드는 사람을 찾을 수가 없다...


하지만 학교앞까지 찾아온 고우영을 외면하는데 성공한다.



윤진명은 아르바이트를 그만둔다.


그리고 적금을 해약하고 사채업자들에게 890만원을 갚는다.


윤박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 


진짜 설레는 데이트를 하고, 마지막에는 달콤한 키스까지 하는데...


한편 윤진명의 행동에 이상한 낌새를 챈 송지원은 


방을 뺐다는 윤진명의 소식을 듣게 된다. 


마침 착한 사채업자들이 차용증서를 돌려주기 위해 찾아오고 그 덕분에 윤진명 동생 윤수명의 병원 주소를 알게 된다.


송지원과 하메들은 불안한 마음으로 윤진명을 찾아가는데...


윤진명은 자신의 손으로 동생을 죽이려고 하나


윤진명 엄마가 조금더 빨랐다.


윤진명 엄마는 동생의 생명유지장치를 떼게 되고, 결국 동생은 죽는다.


충격받은 윤진명의 하메들이 위로해주고, 엄마는 경찰에 잡혀간다.






우리는 믿고 싶어서 믿는다 #거짓말



귀신을 본다는 송지원의 말은 전부 거짓말이었다.



"침묵은 가장 나쁜 거짓말이다"


사소한 거짓말은 하메들의 이상한 반응들로 인해 계속해서 커져버리게 되고, 


송지원은 고백하고 싶지만, 쉽게 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괴로워한다.



불합격에 정신줄을 놓아버린 윤진명


그래도 알바는 나간다.



유은재를 자신을 찾아온 고모를 만나고


고모는 아빠의 사고 재조사를 하자고 부추긴다.



강이나는 자신의 모든 핸드백과 구두를 팔아버리고



받은 1169만원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그러니까 결국은 내탓이야...


부모의 경제력도 아니고,  스펙도 아니고, 빽도 아니고


내가 조금만 더 잘하면 된다는 얘긴데


문제는 내가 더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거야"


의욕을 잃은 윤진명에게 이쁜 구두를 선물한다.



유은재에게 딸보다 철없는 엄마가 사랑싸움때문에 찾아오게 되고



유은재는 어른스럽게 결국 화해시켜서 돌려 보낸다



"남자가 없는 게 아니라 마음이 없는거 아냐?"


정예은은 연애앱으로 남자들을 찾아보지만 


결국 고우영만한 남자를 찾지 못한다.



하지만 학교앞까지 찾아온 고우영을 외면하는데 성공한다.



유은재와 종열 선배는 계속해서 어긋나고 더욱 어색한 사이가 되어버린다.



윤진명은 엄마를 찾아간다. 



"이해해요. 믿고 싶었던 거겠죠.


믿을 수 있어서가 아니라, 믿고 싶어서


믿지 않으면 견딜수 없었으니까"


"근데 그거 알아요? 희망은 원래 재앙이었다는 거"



"진명아"


윤진명 엄마도 지쳐보인다.



윤진명은 레스토랑을 그만둔다.



"내일 낮에 쉴수 있어요?"


그리고 윤박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



윤진명은 하메들에게 야식도 쏜다



송지원은 꿈속에서 더욱 불안해 하고



윤진명은 사채업자들에게 자신의 적금을 깬 돈으로 890만원을 갚는다


얼마 안되는 돈 가지고 디게 괴롭혔네.


하지만 금액이 작아 더 비참해 보인다. 


천만원도 안되는 돈때문에 저렇게 괴로울수 있다는게 



"6년 동안 죽지도 못하고 살지도 못하고


꿈쩍도 못하고... 그건 정말 끔찍할꺼야? 그지?"



송지원은 간밤의 윤진명의 모습을 이상하게 느끼고



"별일 없이 만나고 시간보내고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윤박과의 달달한 데이트를 즐긴다



너무 잘어울리는 두사람



영화도 보고



팔짱도 끼고



손도 잡고



"날이 저물어요


해보고 싶은게 많았는데"



"다음에요?


이건 다음에 못할꺼 같아서요"


키스도 한다. 배경이랑 분위기랑 진짜 이쁘다. 오늘의 명장면.



하지만 하메들은 윤진명이 방을 뺀 사실을 알게 되고



송지원은 불길한 생각을 가지게 된다.



때마침 차용증서를 돌려주러 찾아와준 귀요미 사채오빠들 덕분에



동생이 있는 병원주소를 알게 되고, 



하메들은 총출동한다.



즐거운 데이트가 끝나고



슬퍼하는 윤진명



그리고 새 구두를 신고



동생이 있는 병실로 향하는데



단호한 결심을 하고 병실로 들어섰을때



동생은 심장은 더이상 뛰지 않고 있었다.



윤진명보다 한발 빨랐던 엄마



충격받은 윤진명을 위해 하메들이 대신 울어주는데 



결국 엄마는 경찰에 잡혀간다.



"주님 시련을 통해 저를 강하게 만드시려는 거 알아요


제가 감당할 만한 시련만 주신다는 거 알아요"



"어제 보다 오늘, 오늘 보다 내일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께요"



"우리 하메들, 송지원, 강이나, 유은재, 특별히 윤선배를 위해 기도합니다


윤선배는 지금 도움이 필요해요"



"제가 어떻게 하면 윤선배에게 도움이 될지 알려주세요


제가 할수 없다면 주님이 도와주세요. 아멘"


마지막 정예은의 기도가 정말 간절하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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