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47회 줄거리

 

언론에 윤석의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윤석은 안중희의 팬들로부터 달걀과 밀가루 세례를 받게 된다. 미영은 그런 모습을 지켜보면서 마음 아파하고, 혜영은 명예훼손, 모욕죄, 폭행죄로 고소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윤석은 계속 괜찮다며 그냥 있으라고 한다.  

 

 

혜영은 아버지의 신분도용 일에 대해서 시부모님들께 말씀을 드리고 사죄를 드리고, 소문이 퍼진 로펌에 사직서를 내고,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한 재심에 대한 조사를 매진하게 된다. 중요한 목격자인 임종화를 찾아낯선 혜영은 가까스로 식당 아주머니의 도움을 얻어 임종화의 카센터를 찾아내게 되지만, 카센터 주인은 이상한 행동과 함게 임종화를 모른다고 한다. 이에 혜영은 정환을 이용해 그 주인이 임종화임을 밝혀내게 된다.

 

 

기사를 보고 찾아온 철수에게 라영은 위로를 받고 다시 만나게 된다.

 

윤석은 절대로 언론 인터뷰를 하지말라는 혜영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자식들에게 피해가 갈수있다고 하는 기자의 협박에 못이겨 모든게 자신의 잘못이라는 기자인터뷰를 하게 되고, 더욱 파렴치한으로 몰리게 되는데, 이를 알게 된 혜영은 왜그렇게 희생만 하고 사느냐고 불같이 화를 낸다.

 

한편 몸의 이상이 있음을 알게된 나영실은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게 되고, 가슴에 종양이 있음을 알게되는데, 같은 시간 병원에 온 유주도 이 사실을 알게된다. 나영실은 당분간은 가족에게 비밀로 하기로 하고,  양성인지, 악성 암인지 기다려보자고 한다.   

 

 

중희는 회사조치로 인해 가족들을 걱정하면서도 집밖으로 나오지 못하다가 매니저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집을 빠져 나오게 된다. 집을 나선 중희는 가족들을 찾아가서 걱정하지말라고 위로를 해주고 바로 다시 돌아가는데, 미영은 그런 중희를 쫓아나가고, 옥상에서 기다리고 있던 중희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둘은 둘의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

 

 

아버지가 이상해 47회 리뷰

아버지가 이상해가 원래 50부작에 2회 연장이라 52부작인데, 벌써 47회가 방영되었다. 이제 5회밖에 안남았다는 사실에 아쉬움이 크다. 이야기가 막바지에 와서 그런지 갈등들이 급속히 해결되어가는데, 다소 개연성이나 설득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볼만하다.

 

목격자 임종화라는 사람이 어떤 키를 가지고 있고, 과연 윤석의 재판에서 증언을 해줄지가 이제 관심사가 되었고, 웬지 양성일꺼 같은 생각이 들지만 영실의 건강문제가 마지막 이슈인데, 보통 악은 그냥 암이라고 하고, 조직검사 얘기가 나오면 양성인경우가 많아서 작가의 마지막 낚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다.

 

47회에서 인상적인 장면은 기자회견을 한 윤석에게 혜영이 화를 내는 장면인데, 이유리는 연기를 정말 잘하는것 같다. 답답하면서도 아버지에 대한 미안한 감정을 잘 표현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중희와 미영의 설레는 키스장면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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